애 키워봤어요? 안키워봤으면 말을 하지마세욤..
2009/02/26 23:56
겪어봐야 안다고들 하죠?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_-
전 그래도 이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애 키우는 거....
정말정말정말정말..세상에서 제일 힘든 '직업'이 엄마가 아닐까 해요.
말로 설명해봐야..못느껴요..
네네.. 닥쳐봐야 알아요..
얼마전 EBS 리얼실험 프로젝트인지 뭔지 하는 프로그램에서..
고등학교 올라가는 아이들에게 2주간 육아체험을 하도록 하는 내용이 나왔더랬어요.
남학생 2명, 여학생 2명이 각각 7개월, 8개월짜리 아기를 2주간 키우는 거였답니다.
난 그 아기들을 맡긴 엄마들이 더 신기해..- _ - 불안해서 어떻게 맡겼을까.
엄마들은 아기를 맡기고 2주간 아예 아기에게서 떨어져 지내구요.
학생들이 아기를 키우는 거였어요.
처음엔 아기 귀엽잖아요~ 잘 돌볼 수 있어요~ 하던 학생들이..
하루만에 기진맥진.. 이틀째엔 여학생 한명이 펑펑 울면서 못하겠다며 포기를 하고 돌아가고..
다른 여학생이 다시 투입되었지요.
밤에도 시도때도 없이 울어대는 아기 기저귀 갈아주랴..먹이랴..씻기랴..
아기 빨래 빨아야지.. 이유식 만들어 먹어야지.. 젖병 씻어야지.. 그러면서 아기 봐야지..
잠도 제대로 맘대로 못자고.. 자유시간이라곤 아기가 자는 잠깐 시간.
마지막에 체험이 끝나고나서 학생들이 펑펑 울더라구요.
엄마한테 너무 죄송하고 키워주셔서 고맙다고.. ㅎㅎㅎ
저도 지민이 낳고 첨엔 정말 미치는 줄 알았답니다.
신생아는.. 새벽에도 2-3시간 간격으로 먹여야 하거든요.
밤새 두시간 세시간 간격으로 깨서 먹이고..다시 재우면.. 기저귀 갈아달라 칭얼대고..
안아달라고 칭얼대고.. 잘때도 등대고 바닥에 누워자기 싫다고.. 계속 안아달래서..
온종일 아기를 손에 안고 있었더랬죠.
밥도 못먹고.. 씻지도 못하고.. 집안일은 하나도 못하구요..
정말 사람의 몰골이 아닌채로.. 정신없이 애만 키웠답니다.
애 낳은지 얼마 안되어서 몸은 정상이 아닌데..쉬지도 못하고 애를 보다보니..
온몸이 아프고.. 다 부서져버리는 듯 하더라구요.
어떤 땐 정말 너무 힘들어서 아기 재워놓고 펑펑 울고..
내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산후 우울증이란 거..정말 오긴 오더라구요. 엄마들마다 그 정도가 다를 뿐이지..
에휴.. 그래도 시간은 가고..애는 크대요...ㅎㅎ
지금은 혼자서 놀기도 하고.. 밤에 잠도 푹 자는 편이고..그래서 처음에 비하면 많이 편해졌어요.
그래도.. 여전히 아기 재우고 나면.. 온몸이 나른한 것이..
하루 종일 막노동판에서 열심히 일하다 온 것 같답니다.
하긴.. 덕분에 살은 쪽쪽 빠져서 처녀적에 입던 옷들이 넉넉할 정도예요.
처녀적엔 다이어트 한다고 노래를 불러도 잘 안되더니만..- _ -
다이어트 안되시는 분 지민이 일주일만 키워보삼.. 효과 짱.
아기 키워보니.. 엄마아빠 생각만 하면.. 마음이 찡해요.
나도 이렇게 힘들게 키우셨겠구나.. 옛날엔 지금보다 더 힘들었겠죠..
지금이야..아기 키우는데 편리하게 해주는 것들이 많이 나와있으니까...
그나마도 조금은 덜 힘든데...
휴... 이렇게 조금씩 철이 드나봅니다... 훌쩍.
모두 엄마아빠께 감사하며 삽시다~~~
- _ -...블로그 업뎃 귀찮아서 안할랬더니... 파일 업로드가 안된다는....;;
그림 올릴랬더니..오늘도 주절주절 글만 써 올렸....
머얏.................................................!!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_-
전 그래도 이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애 키우는 거....
정말정말정말정말..세상에서 제일 힘든 '직업'이 엄마가 아닐까 해요.
말로 설명해봐야..못느껴요..
네네.. 닥쳐봐야 알아요..
얼마전 EBS 리얼실험 프로젝트인지 뭔지 하는 프로그램에서..
고등학교 올라가는 아이들에게 2주간 육아체험을 하도록 하는 내용이 나왔더랬어요.
남학생 2명, 여학생 2명이 각각 7개월, 8개월짜리 아기를 2주간 키우는 거였답니다.
난 그 아기들을 맡긴 엄마들이 더 신기해..- _ - 불안해서 어떻게 맡겼을까.
엄마들은 아기를 맡기고 2주간 아예 아기에게서 떨어져 지내구요.
학생들이 아기를 키우는 거였어요.
처음엔 아기 귀엽잖아요~ 잘 돌볼 수 있어요~ 하던 학생들이..
하루만에 기진맥진.. 이틀째엔 여학생 한명이 펑펑 울면서 못하겠다며 포기를 하고 돌아가고..
다른 여학생이 다시 투입되었지요.
밤에도 시도때도 없이 울어대는 아기 기저귀 갈아주랴..먹이랴..씻기랴..
아기 빨래 빨아야지.. 이유식 만들어 먹어야지.. 젖병 씻어야지.. 그러면서 아기 봐야지..
잠도 제대로 맘대로 못자고.. 자유시간이라곤 아기가 자는 잠깐 시간.
마지막에 체험이 끝나고나서 학생들이 펑펑 울더라구요.
엄마한테 너무 죄송하고 키워주셔서 고맙다고.. ㅎㅎㅎ
저도 지민이 낳고 첨엔 정말 미치는 줄 알았답니다.
신생아는.. 새벽에도 2-3시간 간격으로 먹여야 하거든요.
밤새 두시간 세시간 간격으로 깨서 먹이고..다시 재우면.. 기저귀 갈아달라 칭얼대고..
안아달라고 칭얼대고.. 잘때도 등대고 바닥에 누워자기 싫다고.. 계속 안아달래서..
온종일 아기를 손에 안고 있었더랬죠.
밥도 못먹고.. 씻지도 못하고.. 집안일은 하나도 못하구요..
정말 사람의 몰골이 아닌채로.. 정신없이 애만 키웠답니다.
애 낳은지 얼마 안되어서 몸은 정상이 아닌데..쉬지도 못하고 애를 보다보니..
온몸이 아프고.. 다 부서져버리는 듯 하더라구요.
어떤 땐 정말 너무 힘들어서 아기 재워놓고 펑펑 울고..
내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산후 우울증이란 거..정말 오긴 오더라구요. 엄마들마다 그 정도가 다를 뿐이지..
에휴.. 그래도 시간은 가고..애는 크대요...ㅎㅎ
지금은 혼자서 놀기도 하고.. 밤에 잠도 푹 자는 편이고..그래서 처음에 비하면 많이 편해졌어요.
그래도.. 여전히 아기 재우고 나면.. 온몸이 나른한 것이..
하루 종일 막노동판에서 열심히 일하다 온 것 같답니다.
하긴.. 덕분에 살은 쪽쪽 빠져서 처녀적에 입던 옷들이 넉넉할 정도예요.
처녀적엔 다이어트 한다고 노래를 불러도 잘 안되더니만..- _ -
다이어트 안되시는 분 지민이 일주일만 키워보삼.. 효과 짱.
아기 키워보니.. 엄마아빠 생각만 하면.. 마음이 찡해요.
나도 이렇게 힘들게 키우셨겠구나.. 옛날엔 지금보다 더 힘들었겠죠..
지금이야..아기 키우는데 편리하게 해주는 것들이 많이 나와있으니까...
그나마도 조금은 덜 힘든데...
휴... 이렇게 조금씩 철이 드나봅니다... 훌쩍.
모두 엄마아빠께 감사하며 삽시다~~~
- _ -...블로그 업뎃 귀찮아서 안할랬더니... 파일 업로드가 안된다는....;;
그림 올릴랬더니..오늘도 주절주절 글만 써 올렸....
머얏.................................................!!
댓글을 달아 주세요
늦었지만 복귀 축하(?)드립니다~
아기가 얼마나 컸을지 궁금한데 파일 업로드가 안된다니.. orz..
오늘은 집에 갈때 엄뉘 좋아하시는 과일 사가지고 가야겠네요.
엄뉘 감사합니다~
감사감사..ㅋ
파일 업로드가 안되욧..- _ -...
그림 그렸는뎅... 우씽..ㅜㅜ
그니까 업뎃을... -_ -...
직접 안 낳아서 그르치..
나도 열살 터울의 남동생 키우는 엄마 보면서, 같이 키우면서
그때부터 쉬운일 아니라는 걸 알아서 그런지
지금도 애 낳는건 솔직히 좀 무섭긴해..
그래서 엄마들이 더 대단해 보이는 걸지도.. =)
우야~ 수고했샤~
업뎃 귀찮은데..;;;
오빠더러 해달래야지..ㅋㅋㅋㅋㅋ
애 낳는 건.. 애 키우는 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얌..
이틀 진통하다 수술했는데..
그것보다 키우는 게 더 힘들오..ㅡㅠㅡ
아후, 이런글 보면 무서워서 나중에 어떻게하나 싶어!ㅋㅋㅋ
결혼하기 전까지 엄마한테 더 잘해야지... _
언니 글구 글쓰기 밑에 이미지 아이콘 누르면 사진 업데이트될껴~
하단에 파일 업로드가 요즘 문제가 많더라구;
웅~~ 엄마한테 잘해..흐흐..
넌 안그래도 잘할 거 같오..^-^
근데.. 글쓰기 밑에 이미지 아이콘 엄써~!!
ㅡㅛㅡ 내 블로그 버젼이 넘 예전꺼인가;;;;;.....
orz..
오랫만에 글쓰려니 에로사항이 꽃핀다...ㅋ
푸무클님 다시 돌아오셔서 기뻐요.ㅎㅎ
근데 이 글을 읽고 두려워져요.
저두 5월달에 엄마가 되는데, 불현듯 다잡았던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네요.
저는 배가 점점 불러오니까 빨리 낳고싶은데 친구들은 지금 즐기라고, 아기 낳으면 이런여유도 끝이라는 엄포를 놔서 겁이 나요.
암튼 친구들봐도 그렇구 푸무클님도 보면, 엄마들은 위대하다.
앗..^^ 정말 방가워요~~
오랫만에 뵈니까 넘넘 좋아요~~~
그새 아기도 생기셨네요..^^ 축하드려요..흣흣..
5월 예정이시면 아직까진 그래도 많이 돌아다니실 수 있겠어요.
막달 되면 배가 갑자기 많이 불러와서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ㅎㅎ;; 그래서 잘 못다니거든요.
아기 낳기 전에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하고팠던 것도 많이 하세요~^^
나중에 아기 낳고 나서 어려운 점이나 궁금한 거 있으시면
언제든 물어봐주세용..흐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도와 드릴게요..^-^*
건강하시구~ 윤주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