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된 이후로도 여전한 내 건망증.
2009/03/09 09:27
처녀적.. 내 별명.. 치매클. 아하하..
오랫만에 저 단어를 써보니 참.. 감회가 새롭네요.

덜렁덜렁.. 덤벙덤벙..
제가 생각해도 정말 황당한 일들이 참 많았죠...
결혼하고 애낳고 나니 어떻냐구요?
ㅡ_ㅡ.. 제 버릇 개 주겠습니깡..
아효..말도 마세요...
아주 그냥 시트콤을 찍고 산답니다.
우리 아파트단지에 알고 지내는
아줌마들 사이에서도.. 저의 건망증은 아주 명성을
날리고 있습죠..네네;;;
마트에 장보러 간다고 나서서는 지갑 안가지고
나가는 건 뭐 일주일에도 두어번씩 있는 일이구요..
그럴 때마다 이젠 같이 장보러 간 아줌마들.. 그러려니..돈 빌려줍니다..;;
아기 데리고 병원 가서 진료 받고.. 아무렇지도 않게 돈도 안내고 룰루랄라..
집으로 가다가 어디선가 걸려온 전화...
"박지민 어머님 전화 맞으시죠?"
"네.."
"여기 000 병원인데요.. 진료비 내고 가셔야죠~"
학!!!! @-@;;;;...
그 길로 유모차 끌고 코털 휘날리게 달려가서 머쓱한 얼굴을 접수창구에 들이밀며..
'아하하하하;;;;깜박 하고 그냥 갈 뻔했네요;' 하며 불쌍하게 웃어보이면..
직원도 큭큭대고 웃으며.. 계산을 해준답니다.... 네.. 그런 적도 몇번 있습니다...(__);;
며칠 전엔 친구가 사다준 지민이 옷선물 바꾸러 간다고..
오랫만에 백화점 가는 길이라.. 막 옷 차려입고.. 안끼던 결혼반지 끼고 귀걸이 하고..
나름 이쁘게 차려입고.. 아기랑 신나게 나갔는데.. 택시 타고 가다가...
바꾸려고 한 옷을 안들고 나왔다는 사실을 알아차린.....orz....
도로 집에 왔다가 나갔다는...;
같이 백화점 가려고 나섰던 지민이 친구 엄마... 하는 말.
"내가 그럴 줄 알았어~~~ 아까 집에서 나올때 전화해서 옷 가지고 나오라고 확인해준다는걸.
설마했더니만~~~.. 진짜 안가지고 나왔네~~~ ㅋㅋㅋ"
이러면서 막 웃어대더군요... 흠..= _ =..
지난 주말엔 시부모님이 집에 놀러오셨는데..
지민이 돌사진 찍으러 남편이랑 지민이랑 셋이 사진관에 간 사이에
시부모님이 먼저 집에 와계셨더랬죠..
시어머님.. 오시기 전에 제게 전화하셔서..
"00아~ 먹을 거 다 해갈테니까 신경쓰지 말고.. 밥만 해놔~~" 그러시길래..
"네~~~~"하고 신나게 대답했는데...
사진관 가서 돌사진 찍고..돌아오는 길에 문득.. 밥을 안해놓고 왔다는 사실을 깨달은....- _-;;
어떻게 하나~~..막.. 죄송해서 집으로 달려갔더니..
우리 어머님.. 뭐.. 늘상 있는 일이라는 표정으로.... "그럴 줄 알았어~~ "그러시면서..
나중에.. 지민이나 잃어버리고 다니지 말라고.....쩜쩜쩜...;;;;;
젊은 애가 깜박깜박해싸서.. 우짜냐고.. ㅋㅋ....
결국.. 울 어머님.. 건망증 며느리 덕에.. 먹을 반찬도 다 해오시공..
밥도 손수 해드셨다능..
하긴.. 울 집 식구들도 그러고.. 동네 아줌마들도 그러고..
지민이 걷기 시작하면.. 마트나 백화점 갈 땐 꼬옥.. 끈으로 묶어서 다니랍니다.
안그러면 지민이 두고 오겠다고;;;.....
뭐.. 이러고 삽니당.
정말 고스톱이라도 배워야 할까용? ㅡㅠㅡa
닌텐도 두뇌게임을 열심히 해야 하나....
나이가 점점 들면서..아주 쪼꼼... 쪼~~~꼼 고민은 되네요...ㅎㅎㅎ;
오랫만에 저 단어를 써보니 참.. 감회가 새롭네요.

덜렁덜렁.. 덤벙덤벙..
제가 생각해도 정말 황당한 일들이 참 많았죠...
결혼하고 애낳고 나니 어떻냐구요?
ㅡ_ㅡ.. 제 버릇 개 주겠습니깡..
아효..말도 마세요...
아주 그냥 시트콤을 찍고 산답니다.
우리 아파트단지에 알고 지내는
아줌마들 사이에서도.. 저의 건망증은 아주 명성을
날리고 있습죠..네네;;;
마트에 장보러 간다고 나서서는 지갑 안가지고
나가는 건 뭐 일주일에도 두어번씩 있는 일이구요..
그럴 때마다 이젠 같이 장보러 간 아줌마들.. 그러려니..돈 빌려줍니다..;;
아기 데리고 병원 가서 진료 받고.. 아무렇지도 않게 돈도 안내고 룰루랄라..
집으로 가다가 어디선가 걸려온 전화...
"박지민 어머님 전화 맞으시죠?"
"네.."
"여기 000 병원인데요.. 진료비 내고 가셔야죠~"
학!!!! @-@;;;;...
그 길로 유모차 끌고 코털 휘날리게 달려가서 머쓱한 얼굴을 접수창구에 들이밀며..
'아하하하하;;;;깜박 하고 그냥 갈 뻔했네요;' 하며 불쌍하게 웃어보이면..
직원도 큭큭대고 웃으며.. 계산을 해준답니다.... 네.. 그런 적도 몇번 있습니다...(__);;
며칠 전엔 친구가 사다준 지민이 옷선물 바꾸러 간다고..
오랫만에 백화점 가는 길이라.. 막 옷 차려입고.. 안끼던 결혼반지 끼고 귀걸이 하고..
나름 이쁘게 차려입고.. 아기랑 신나게 나갔는데.. 택시 타고 가다가...
바꾸려고 한 옷을 안들고 나왔다는 사실을 알아차린.....orz....
도로 집에 왔다가 나갔다는...;
같이 백화점 가려고 나섰던 지민이 친구 엄마... 하는 말.
"내가 그럴 줄 알았어~~~ 아까 집에서 나올때 전화해서 옷 가지고 나오라고 확인해준다는걸.
설마했더니만~~~.. 진짜 안가지고 나왔네~~~ ㅋㅋㅋ"
이러면서 막 웃어대더군요... 흠..= _ =..
지난 주말엔 시부모님이 집에 놀러오셨는데..
지민이 돌사진 찍으러 남편이랑 지민이랑 셋이 사진관에 간 사이에
시부모님이 먼저 집에 와계셨더랬죠..
시어머님.. 오시기 전에 제게 전화하셔서..
"00아~ 먹을 거 다 해갈테니까 신경쓰지 말고.. 밥만 해놔~~" 그러시길래..
"네~~~~"하고 신나게 대답했는데...
사진관 가서 돌사진 찍고..돌아오는 길에 문득.. 밥을 안해놓고 왔다는 사실을 깨달은....- _-;;
어떻게 하나~~..막.. 죄송해서 집으로 달려갔더니..
우리 어머님.. 뭐.. 늘상 있는 일이라는 표정으로.... "그럴 줄 알았어~~ "그러시면서..
나중에.. 지민이나 잃어버리고 다니지 말라고.....쩜쩜쩜...;;;;;
젊은 애가 깜박깜박해싸서.. 우짜냐고.. ㅋㅋ....
결국.. 울 어머님.. 건망증 며느리 덕에.. 먹을 반찬도 다 해오시공..
밥도 손수 해드셨다능..
하긴.. 울 집 식구들도 그러고.. 동네 아줌마들도 그러고..
지민이 걷기 시작하면.. 마트나 백화점 갈 땐 꼬옥.. 끈으로 묶어서 다니랍니다.
안그러면 지민이 두고 오겠다고;;;.....
뭐.. 이러고 삽니당.
정말 고스톱이라도 배워야 할까용? ㅡㅠㅡa
닌텐도 두뇌게임을 열심히 해야 하나....
나이가 점점 들면서..아주 쪼꼼... 쪼~~~꼼 고민은 되네요...ㅎㅎㅎ;
댓글을 달아 주세요
어메야.. 심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닌텐도 해 ㅋㅋㅋㅋ
심한거야? +_+a....
역시 치매클 기대를 져버리지 않아
정말 난중에 지민이 놓고 가면 큰일 Gee
웅..그래서 지민이 걷기 시작하면
묶어서 다닐까 해......ㅋㅋ
역시 치매클!
그래도 잘 살고 있구만 ㅋㅋ
그럼~ 잘 살고 있지..ㅎㅎㅎ
태희 이쁘더라~~ 완전 귀여워~~~
역시 딸은 이뻐이뻐이뻐~
그래도 마트에 차놔두고 오진 않은걸보니 상태가 호전된것 같;;
이젠 마트에 두고 올 차가 없;;;
응.. 차가 없어..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물 먹다가 쏟았;;;
근데 나도 요즘 그래.. 어째 우리둘다 어째 점점 심해지는 듯. ㅡㅠㅡ;
우리 같이 고스톱 배울깡?? ㅋㅋ
ㅋㅋ 언냐~ 어제 언냐한텡 문자보냈는데~ 역시 이런큰이유 ㅎㅎㅎ
지민이 큰거 보니까 나까지 뿌듯해용~
울 하민이 얼마나 컸던지.. 왕순딩이
엄마 편하게 해주는거 하나 고맙게 생각하고
열심히 이유식 만들어 먹이고 있어요 ~~
병원가서 갓난쟁이보면 나도 저럴때가 있었지 ~ 크크
시간가니 웃게되용 ㅎㅎ
하민이 왕순딩이~~ㅋ..이쁘겠다..
울 지민인 평소엔 정말 순딩이인데..
고집부리거나 뭐 맘에 안들거나 할땐..
제대로 승질을 부리셔성..ㅡㅠㅡ..
날 따뜻해지면 만나야징~~~ 보고프다~
와우 흥미로운 콘텐츠를 읽고 난 용서가 필요 좋은 인생에 대한 생각합니다. 용서 수명없이 원활하게 실행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