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시즌2! 딴딴딴~ 딴딴딴~ 딴딴딴딴딴딴딴~
혹시 위에 쓰인 글씨만 보고도 머리 속에서 멜로디가 울리진 않았나요? 한국에서 제작된 “오징어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를 계기로 제작이 확정된 후속작의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후속작에서 다루어질만한 한국의 놀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개인적으로 한 번 예상해 봤습니다. 우리 놀이들 중에서는 독특한 게임성과 문화적인 요소가 결합된 다양한 놀이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놀이들은 흥미로운 이야기와 재미있는 경쟁 요소를 제공하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오징어게임의 후속작에서 다루어질만한 가능성이 있는 몇 가지 놀이를 소개하겠습니다.
목차
1. 오징어게임 시즌2 첫번째 놀이…? 제기차기
제기차기는 한국 전통 놀이 중 하나로, 작은 돌이 든 제기를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고 공중에서 손으로 받아 올리고 높이 던지는 놀이입니다. 참가자들은 제기를 민첩하게 다루고,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여 경쟁합니다. 후속작에서는 제기차기를 테마로 한 경쟁과 반전이 있는 스토리를 구성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기를 랜덤으로 고르고 개인의 기록에 따라 삶과 죽음이 결정되는…? 혹은 팀별 갯수 합산?
2. 팽이치기
팽이치기는 팽이를 던져서 돌리고, 얼마나 오래 돌아가는지를 겨루는 놀이입니다. 참가자들은 팽이를 힘차게 돌리고, 팽이가 오래 돌아가도록 기술을 연마합니다. 후속작에서는 팽이놀이를 기반으로 한 국제적인 대회나 비밀스런 토너먼트 등의 이야기를 펼쳐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게 단순히 오래 돌리는 것만이 목표가 아니라 상대의 팽이와 싸워 이기는 것도 포함되기 때문에…경쟁적인 요소가 많이 담길 것 같습니다.
3. 윷놀이
사실 개인적으로 가장 가능성이 있는 것이 윷놀이라고 생각해요. 윷놀이는 전통적인 한국 보드게임으로, 윷을 던져서 나온 결과에 따라 말을 움직여서 도착지점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참가자들은 운과 전략을 모두 활용하여 경로를 선택하고, 경기의 흐름을 파악해야겠지요. 후속작에서는 윷놀이를 바탕으로 한 스릴 넘치는 게임 대회나 윷놀이를 이용한 음모와 추리를 담은 이야기를 펼칠 수 있습니다. 윷이 연달아 나와 연속으로 말을 이동하게 되는…그런 손에 땀을 쥐는 경기도 가능하겠지요?
4. 널뛰기
널뛰기 옛날 한국에서 즐겨한 놀이 중 하나로, 참가자들이 널빤지 위에 서서 높이 뛰어오르는 놀이입니다. 참가자들은 널빤지를 민첩하게 뛰어넘고, 높이나 길이에 따라 점수를 획득합니다. 후속작에서는 널뛰기를 활용하여 장애물을 뛰어넘는다던가 하는 대결 상황을 다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게 함께 합을 맞추는 사람의 기술과 체중도 시즌2에서 반전 요소로 사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5. 굴렁쇠
굴렁쇠는 철로 된 훌라후프 비슷한 고리를 쇠막대로 굴려서 멀리까지 달려가는 놀이입니다.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게 욕심이 과해 빨리 달리려고만 하면 굴렁쇠가 그냥 넘어져버리거든요. 생사가 달린 오징어게임 상황이라면 참가자들의 조급한 마음으로 인해 실패하는 인원들이 많이 나올 것 같아요. 그래서 첫 종목으로 굴렁쇠가 나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시즌1에서 첫 놀이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많은 탈락자들이 나왔던 것 처럼요.
이처럼 후속작에서는 오징어게임의 성공을 이어받아 한국의 전통 놀이들을 테마로 한 다양한 스토리와 경쟁 요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 놀이들은 흥미로운 게임성과 문화적인 가치를 함께 갖추고 있어 후속작에 적합한 소재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은 한국 문화와 전통 놀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더욱 깊이 있게 갖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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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