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학생들의 비만율 변화(feat.코로나19)

한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비만도 변화 추이는 코로나19의 영향을 매우 크게 받았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학교의 잠정적인 폐쇄, 원격 교육,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제한적인 활동이 이루어지면서 학생들의 생활 패턴과 신체 활동량이 변화하였고, 이로 인해 학생들의 신체에도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 글에서는 한국 학생들의 비만율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겠습니다.

비만율

1. 보건복지부의 연구 결과

이전에 보건복지부 등에서 발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7년부터 2019년까지의 기간 동안에도 한국 학생들의 비만도는 상당한 증가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이후로는 그 수준을 달리하기 시작했는데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학교의 임시 폐쇄와 원격 교육 등의 영향으로 학생들의 일상적인 활동 패턴이 변화했고 그로인해 아이들에게도 큰 변화가 있었나봅니다.

2. 국립체육진흥원과 국립인터넷진흥원의 연구 결과

국립체육진흥원과 국립인터넷진흥원이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2020년 5월부터 11월까지의 기간 동안 학생들의 실외 활동 시간은 이전 대비 꽤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실외 활동 시간은 중학생 기준으로 약 2시간 40분에서 1시간 50분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학교의 임시 폐쇄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실외 활동 기회가 제한되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또한, 온라인 학습의 증가와 집중적인 스마트폰 및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 학생들의 정자세와 식습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증가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약 1시간 이상 증가하였고, 이는 장시간의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활동량이 감소하고 불규칙한 식사 습관이 형성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3. 비만 변화 추이

정부기관에서 제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초등학생의 비만율이 10.9%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변화가 나타난 2020년에는 13.5%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전 대비 대략 30% 가량이나 늘게 된 것인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활동량 감소와 식습관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변화 추이를 해석할 때는 여러 가정요인과 개인적인 변인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활동량 감소와 식습관 변화가 비만도 상승과 관련이 있음을 부정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따라서, 코로나19 대응 정책의 중요성은 물론, 학교와 가정, 사회적인 지원 시스템 등 다각적인 접근이 요구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과 신체 활동 촉진에 노력해야 합니다.

4. 상황을 개선하려면…?

코로나19로 인한 이러한 변화 추이는 단기적인 현상이 아닌 장기적인 이슈로 산업화된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주목받아야 하는 문제입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균형 잡힌 신체 활동은 학생들의 건강과 성장에 핵심적인 영향을 미치며, 학교, 가정, 사회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교육과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건강 관리를 돕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주변 어른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비만율을 잡기 위해서는 음식의 섭취와 관련하여 주의를 해야 하는데요, 아래의 글은 건강한 지방 섭취와 관련한 글입니다.

건강한 지방 섭취와 건강 유지에 대한 중요성 – 마이플레이그라운드 (myplayground.co.kr)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036207&cid=67205&categoryId=67206

연령별 비만율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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